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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은 최근 강아지들을 위한 놀이터 '펫파크'를 오픈했다. 1층 몰리스 매장 인근 야외 공간에 조성된 펫파크는 오프리쉬(off-leash)존 기준 1190㎡로 전국 스타필드·스타필드 시티의 펫파크 중 최대 규모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넓은 오픈 스페이스와 분수대, 벤치 파고라, 미니 어질리티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소형견과 중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체적인 지형은 곡선형으로 설계해 외부 경관과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내·외부 경계면 울타리에는 나무를 풍성하게 심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중앙부의 오픈 스페이스는 푹신한 천연 잔디를 깔아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고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강아지들의 흥미를 유발할 음수 가능한 분수대와 미니 어질리티(장애물)도 선보인다. 강아지들의 눈높이에 맞춘 분수대는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미니 어질리티는 A-프레임(A형으로 생긴 장애물), 위브(봉 사이를 지그재그로 뛰는 장애물) 등을 준비해 평소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하는 도그 스포츠로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반려견의 민첩성과 자신감을 키워준다.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는 휴게 공간과 벤치 파고라도 마련해 피크닉을 즐기거나 간식을 먹으며 편히 힐링할 수 있다.
밤에는 정원 조명이 환하게 켜져 더욱 낭만적인 시간을 만들어 준다. 저녁 시간과 야간에도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반려견과 안전하게 산책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 펫파크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반려견 전문 스냅작가와 협업해 우리집 강아지의 '견생샷'을 찍어주는 '펫파크 온 더 스냅 in 스타필드 하남'을 진행한다. 내달 4일까지 스타필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과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에피소드를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8월 중순에 발표 예정이다.
반려견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의 '길거리캐스팅 온 더 스타필드'도 진행한다. 8월초까지 스타필드의 펫 스팟 곳곳에서 반려견과 보호자를 현장 인터뷰할 예정이다. 반려견을 유튜브 스타로 만들어 줄 인터뷰 영상은 8월 2주차부터 9월 2주차까지 스타필드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2016년 국내 쇼핑몰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