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홍명보 대표팀 감독, 29일 취임 공식 기자회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24010015595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7. 24. 19:44

25일 귀국해 나흘 뒤 기자회견
외국인 코치 면접 유럽 출장 마쳐
2024071501001495900090541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럽 출장 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이 25일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나흘 뒤인 29일 공식 취임 기자회견에 가질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연다. 홍 감독은 당초 24일 귀국할 것으로 보였으나 현지 항공편 사정으로 계획보다 하루 늦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앞서 홍 감독은 13일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새 사령탑에 선임됐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기자회견 대신 이틀 뒤 외국인 코치 물색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외국인 코칭스태프 면접을 마친 홍 감독은 영국에서 손흥민(토트넘)과 만난 뒤 독일로 이동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과도 면담했다. 이어 세르비아로 옮겨 황인범과 설영우(이상 즈베즈다)까지 만남을 가졌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는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9월 5일 오후 8시 홈에서 팔레스타인과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을 치르기 때문에 약 한 달여 시간을 알차게 써야 한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논란들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대표팀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