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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aT,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유통구조 개선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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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07. 24. 08:59

농식품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이상익 함평군수(오른쪽)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지난 22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소비 촉진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함평군청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날 협약식에서 함평군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수출 지원을 건의하고 아울러 지속가능한 지구 및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등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 자리는 성공적인 지방자치 사례를 보여주는 함평군에서 우리가 당면한 기후 위기 문제를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히 물려주자"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을 통한 함평 로컬푸드의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과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함평 로컬푸드 수출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이 전 세계로 널리 전파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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