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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에 따르면 부천시민들은 강원도 강릉시 오죽헌, 충남 공주시 무령왕릉과 왕릉원 등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남 진도군 운림산방을 비롯한 4개 시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시 자매도시 시민들 또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자연생태공원 등 방문 시 부천시민과 동일한 금액인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경기 화성시, 경북 봉화군, 전남 진도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옥천군, 강원 강릉시, 충남 공주시 등 7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자매도시 이용료 할인혜택 홍보로 보다 많은 시민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며 "도시 간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