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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법의 사각지대 ‘수원새벽빛 장애인야간학교’ 나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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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07. 16. 16:48

수원시민과 자원봉사자,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수원FC가 함께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전경.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전경./수원시
전국 최초로 수원시민과 자원봉사자,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수원FC가 법의 사각지대에 처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간학교를 돕기 위해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수원시에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을 돕는 전략형 프로젝트와 다문화 가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젝트 등 모두 6개 프로젝트와 관련한 출정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성악연구소 '라루체'의 재능기부 식전 공연, 이승우 등 수원FC 선수와 감독,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선수 등이 참여한 장애인야학 모금 홍보 영상 소개,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의 6개 나눔문화 프로젝트 소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짤막 시정설명, '아시아의 호랑이' 최순호 수원FC 단장의 명사 특강 등 순으로 이어진다.

6개 나눔문화프로젝트에는 수원경실련, 수원도시공사,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궁동언덕마을봉사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경기지부 등이 참여한다.
이재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야학을 돕기 위해 수원시민단체가 직접 나서서 모금 활동을 벌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장애인야학 돕기에 나서 주신 수원FC 선수와 임원, 기업인, 봉사자, 소상공인 등 수원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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