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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 방문자에 대한 디지털 교육 및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17개 광역지자체별 총 37개소가 선정됐다. 인근 지역의 디지털 교육의 중심 장소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에는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태블릿 PC, 키오스크, 대형 모니터, 프로젝터 등 교육장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육용 SW 라이선스 및 보안프로그램 비용 등 1개소당 1.5억 원을 국비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인바디, 아이케어, 디지털 혈압계, 디지털 혈당기, 스마트 러닝 게임 운동기, AI 바둑 로봇, 치매 예방 멀티터치 테이블 등 셀프 건강검진이 가능한 종합검진센터 역할의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존도 마련해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7월 하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강사, 보조강사 등 총 10명의 인력은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①본인인증·공공서비스 ②금융, 피싱 예방(보안) ③인공지능(생성형 AI) ④실생활 디지털 활용 ⑤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진, 영상 등)과 커뮤니티 활동(에티켓 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시민 정보화교육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됐으나, 아직도 디지털 활용 능력 격차가 크다"며 "원하는 시민 누구나 디지털 역량 수준 진단 및 지역별·취약계층별 맞춤형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