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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최근 '고령군 야간경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특화 야경을 개발하는 데에 집중했다. 이를 위한 이번 마스터플랜에는 현황조사·분석, 고령의 빛 추진전략 등이 담겼다.
군은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지역 내 12개 명소 대상지와 어북실, 회천교 등의 6개 시범사업 대상지에 대해 연출계획·기본설계를 마련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야경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지역만의 특색 있는 야간 명소를 창출하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밤이 아름다운 고령 조성과 지역 내 야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