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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칠곡평화분수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칠곡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예술인에게도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이 실시한 버스킹 공모 마감 결과 65팀이 신청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0팀이 선발됐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3팀의 버스커(공연팀)가 노래, 국악, 악기 등의 다양한 장르로 꿈과 끼를 뽐낸다.
우천 등의 날씨나 타 중대형 행사와 겹치는 등의 이유로 버스킹 공연이 취소되면 하루 전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첫 공연을 함께한 김재욱 재단 이사장(칠곡군수)는 "이번 버스커들의 공연에 잠시 발길을 멈추고 일상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