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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물 공모전은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하고 글로벌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취지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와 관련 있는 관광·문화자원·바우덕이캐릭터(안성상징) 등을 활용한 주제로 총 37개 작품이 접수돼 외부 심사위원 평가로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인 부문은 3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중 최우수상은 남사당놀이의 상징인 외줄 타는 형태를 자연스럽게 연출한 '바우덕이 외줄타기 포토 집게 굿즈 디자인-김혜정'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바우덕이 머리띠-박서경', 장려상은 '바우덕이 캐릭터 지비츠-박신덕'이 차지했다.
초.중.고등학생 부문은 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중 최우수상은 안성의 관광명소 안성 8경과 바우덕이 캐릭터를 활용한 '바우덕이솝(Soap)-박성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바우덕이 친환경 대나무 칫솔-김희수', 장려상은 '바우덕이 동전 및 소지품 파우치-박성진', 바우덕이상은 '손수건용 바우덕이 윷놀이마당-김린아'가 자치했다.
수상한 작품 중 일반인 부문 3점, 초.중.고등학생 부문 1점은 홍보물로 제작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SNS 이벤트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