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스티로폼 속에 새긴 자연'을 주제로
일사(一沙) 홍용선 작가 기획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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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뮤지엄갤러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스티로폼 속에 새긴 자연'을 주제로 기획초대전을 열고 홍 작가의 독창적인 스티로폼 부조 회화 신작 4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뮤지엄갤러리는 오는 26일 2관을 개관한다.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지하1층에 신규 개관하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120평 규모의 대형 전시공간으로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작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스티로폼 회화는 화선지 특유의 먹 번짐 효과는 없지만, 반복적인 채색으로 유화처럼 화려한 색채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작가는 전통적인 문인화 대신 현대적 상황을 반영한 독창적인 스티로폼 부조 회화를 지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