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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는 24일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무기명 비밀 투표를 통해 남은 2년을 책임질 후반기 의장단을 이같이 선출했다.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단독 입후보한 김 의원과 이 의원은 재적의원 14명 중 12명이 투표에 참여해 각각 10표씩(각 무효1, 기권3)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의장으로 당선된 김 의원은 "후반기에는 시민을 위해 원만한 협치를 이루고 동료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이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영주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후반기 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는 다음달1일 후반기 의회 임기 시작으로 처음 열리는 284회 임시회에서 이뤄진다.
한편 이날 의장 부의장 선거는 무소속 재선의원인 전풍림 의원과 우충무 의원 2명이 신상 발언 후 퇴장해 국민의힘 소속 12명만 투표에 참여했다.
영주시의회는 14명의 의원으로 국민의힘 소속 12명(비례대표 2명 포함)과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