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능 추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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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골프는 4일 2년 만에 삼바OG골프화가 재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2022년에 완판된 오리지널 화이트 블랙 컬러와 어떤 패션에도 무난하게 매치될 수 있는 올 화이트 컬러, 화이트 삼선이 돋보이는 올 블랙 컬러 등이다. 업체 측은 "3가지 모델 모두 언제 어디서나 착용해도 어색하지 않은 아웃핏과 테크놀로지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골프에 따르면 삼바OG 골프는 아이코닉한 실루엣은 그대로 가져가는 동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골퍼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수 기능을 탑재한 어퍼는 고성능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마이크로 스웨이드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으며 더 많은 서포트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미드솔에 EVA 쿠션도 추가했다. 아디웨어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은 코스 안팎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앞발에는 석션컵을 장착해 삼바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모방함과 동시에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매년 색다른 아이디어로 골프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아디다스 골프는 혁신을 마다하지 않는다. 팔리포더오션, 보기보이즈, 말본과 브랜드 협업은 물론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에 있어서도 매년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자사의 아이콘 모델들을 골프화로 재해석하는 노력도 계속돼 왔다. 1965년 테니스화로 런칭해 이제는 패션화의 선봉장에 서있는 스탠스미스를 재해석한 스탠스미스골프, 농구화에서 영감을 받은 슈퍼스타를 재해석한 슈퍼스타골프, 러닝화 업계의 센세이션을 이끌었던 울트라부스트를 재해석한 울트라부스트골프 등 다른 스포츠 카테고리와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꾸준히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2022년 여름엔 오리지널스 골프의 가장 오래된 신발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삼바를 재해석한 삼바 골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아디다스골프 관계자는 "당시 오리지널 삼바 또한 제니와 함께 소비자들의 수많은 선택을 받으며 완판됐고 품귀 현상까지 빚었다"며 "삼바 골프 또한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