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1회 공연 시 워터스크린으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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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연출곡 추가와 최첨단 영상시설 설치로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에서 생일·결혼·사연 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어 월평균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되는 이벤트를 계기로 버스킹, 음악분수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이벤트는 기념이 필요한 순간과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에서 함께 나누길 바란다는 취지로써, 홈페이지에 접수된 여러 사연 등을 선정해 영상, 사진 및 축하 문구 등을 워터스크린으로 연출해 관람객과 함께 기쁨과 설렘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1회 공연 시 워터스크린으로 연출되며, 신청은 이벤트 요청일로부터 최소 5일 전에 화순군 홈페이지에서 커뮤티니에 신청하면 된다.
구복규 군수는 "음악분수 워터스크린을 통해 개인별 축하 사연이 공개되는 이색경험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축하 자리에 항상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더 즐겁고 뜻깊은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