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왕펑 이혼 7개월만에 새 연인 이전에 무려 4번 결혼 이력 현 연인과 불륜 관계였다는 소문도
50세를 갓 넘은 나이에 무려 4번의 사실혼과 이혼을 단행한 탓에 중국 연예계에서는 인간쓰레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장쯔이(章子怡·45)의 전 남편인 가수 왕펑(汪峰·53)이 또 다시 결혼할 운명에 봉착했다는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 만약 항간의 소문이 현실이 될 경우 그는 자유분방하기로 유명한 미국 연예계에서도 드문, 5번째 결혼에 성공하는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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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쓰레기라는 별명을 가진 장쯔이 전 남편 왕펑. 4번의 사실혼에도 모자라 최근 21세 연하의 유명 인플루언서인 리차오와 교제 중인 것이 확인됐다. 심지어 장과 이혼하기 전에 만난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불륜 때문에 파경을 맞았다는 얘기가 될 듯하다./웨이보.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젊은 시절부터 대단한 바람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스쳐 지나간 유무명의 여성들이 이루 헤아릴 수 없었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이 정도 되면 2015년 장쯔이와 결혼하기 직전까지 단 3번밖에 결혼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장과 무려 8년이나 살면서 아이를 둘이나 낳은 사실 역시 마찬가지라고 해야 할 듯하다.
이런 그가 지난해 10월 장쯔이와 이혼한 후 혼자 지냈다면 진짜 정상이 아니라고 해야 한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최근 유명 왕훙(網紅·인터넷 스타)인 리차오(32)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중국판 X)에 밝혔다.
문제는 그가 지난해 10월 장과 이혼하기 전에 리와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진짜 그랬다면 역시 그답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하지만 그는 이에 대해서만큼은 극구 부인하고 있다. 이혼 2개월 후에 교제를 시작했다는 구체적 주장까지 하고도 있다. 현재 여러 정황으로 볼 때 그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아 보인다. 장쯔이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진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가 인간쓰레기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