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베트남 현지서 1박2일 동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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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을 합성한 말로 제한 시간 안에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중앙대는 지난 16일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 하노이캠퍼스에서 '중앙대-PTIT 해커톤 대회'를 1박2일 동안 진행했다. 대회에서 게임, 애플리케이션, 영상 등 관심 분야가 같은 다국적 학생들이 팀을 이뤄 현지 실감미디어 기업 실무자들의 지도 아래 경쟁을 벌였다.
중앙대학교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실감미디어 분야 창업도전을 북돋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위정현 중앙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단장은 "글로벌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실감미디어 분야 창업에 관심이 큰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