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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에는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환경감시단 10명과 담당공무원 4명 등 총 14명이 2개의 점검반으로 편성돼 투입된다.
점검 대상은 대기 배출업소, 폐수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개소다.
시는 △자가측정 실시 여부 △방지시설 훼손 여부 △방지시설 적정가동 여부 △환경관리인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체에서는 자발적으로 환경관리에 힘써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결과 운영일지 미작성,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등 위반 배출업소 3곳을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