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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에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연대와 협력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다음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열릴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대했다. 양 정상은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통화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