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밖숲에서 16일~19일 4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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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성주 성밖숲에서 개최된다.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매년 5월마다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 축제장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성주의 마스코트인 초대형 참별이를 만날 수 있다. 또 성주참외를 시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직립형의 높이 14m로 꾸며진 메인무대와 콘서트장을 연상시키는 계단식 객석을 준비했다. 관람객들을 위한 후면 스크린 타워와 개방형 체험부스들도 축제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성밖숲 광장에서는 초대형 규모의 미디어아트 주제관인 성주 아르떼뮤지엄을 만날 수 있다. 3개관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는 성주와 성밖숲을 품은 별고을관,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 등으로 나눠져 있어 실감형 몰입형 콘텐츠를 축제기간 내내 즐길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성주참외 명예의 전당과 참외힐링공원에서는 추억을 남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놀이터도 빼놓을 수 없다.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터는 물론 아이들과 함께 버블공연, 베이비 올림픽, 가족 레크레이션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천변 건너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랜드가 설치된다. 입구에서 참별이 가족들을 만난 후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총 20종의 체험부스를 만날 수 있다.
성밖숲 주차장은 참외랜드로 탈바꿈해 참외 시식과 판매는 물론 지역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또 참외와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축제 내내 진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3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놀러 오셔서 세계일류 성주참외도 맛 보시고 성주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