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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임신과 출산, 전주시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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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5. 09. 10:17

시 올해 신규사업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 대상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지난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필수가임력 검사비 지원
자녀 수와 관계없이 부부당 1회 한
전주시 청사 전경
전주시 청사 전경
전북 전주시가 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임신과 출산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골자다.

사업은 사실혼과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일 경우, 여성이 15~49세인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위한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며, 검사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 및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검사비 납부 금액을 3개월 내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단, 'e보건소'를 통한 신청은 오는 6월부터 개통될 예정으로, 개통 전까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문서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밖에 시는 지난 4월부터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참여 의료기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e-보건소'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주시보건소 모자건강팀, 또는 덕진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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