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경량 냉감 티셔츠 2종 출시
마운티아, '아토-쿨' 시리즈 등 냉감 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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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대표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의 2024 SS(봄·여름) 컬렉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피부가 입고 싶은 쾌적함'을 주제로 진행되는 본 캠페인은 에어리즘 고유의 특징을 TV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 주요 제품인 울트라 심리스 쇼츠와 브라 캐미솔, 메쉬 울트라 심리스 복서 브리프가 등장하는 해당 광고는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 등 옥외광고와 주요 포털 사이트의 디지털 광고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지난달 유니클로는 신제품 '메쉬 울트라 심리스 복서 브리프' 2만 장을 증정하는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피부가 입고 싶은 쾌적함' 캠페인으로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에어리즘 컬렉션의 남성 라인으로는 메쉬 소재가 적용된 '메쉬 울트라 심리스 복서 브리프'가 신규로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라벨을 모두 제거한 심리스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여성 라인에서는 'UV 프로텍션 크루넥 롱 슬리브 티셔츠'가 실크가 7% 함유된 신소재로 제작되고 자외선 차단 및 흡한속건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에어리즘 티셔츠 컬렉션에는 에어리즘의 첨단 테크놀로지를 적용시켰다. 유니클로의 베스트셀러 티셔츠인 '에어리즘 코튼 오버사이즈 티셔츠'는 면과 에어리즘 소재를 혼합했으며 여성 제품으로는 상쾌하고 시원한 디자인의 '에어리즘 드레이프 티셔츠'가 새롭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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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트리코트 반팔 티셔츠'는 신축성을 확보한 소재를 활용한 반팔 라운드 티셔츠로, 핏을 잡아주는 소재감에 발수, 방풍 기능에 UV 차단 기능도 갖췄다. 등판은 메쉬 타입으로 디자인했으며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안티 버그' 가공 처리가 됐다. 어깨 부위에는 3M 재귀반사 로고 포인트로 가시성을 확보했으며 색상은 화이트, 오렌지, 블루, 다크 네이비로 구성됐다.
여성용인 '트리코트 중기장 반팔 티셔츠'는 엉덩이까지 가려주는 중기장의 반팔 라운드 티셔츠다. 밑단 메쉬 배색으로 레깅스와 함께 코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일상복과 스포츠웨어로 범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티셔츠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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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 쿨 냉감 시리즈는 신체에서 발생한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시키는 열전도성을 보유했다. 그 중 나일론 소재의 카라 집업 티셔츠인 '티안 티셔츠'는 소매 끝에 배색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PCM 냉감 프린트를 활용한 아이템들도 있다. 상변화물질 PCM을 캡슐로 프린트 가공, 캡슐이 땀과 만날 때 흡열효과가 발생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원리로 냉감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 '리티안티셔츠'는 남성용 집업 티셔츠로, 등 상단 부분에 PCM 냉감 프린트를 적용했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점점 뜨거워지는 기온에 이달부터 냉감 소재의 기능성 의류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마운티아는 다양한 아이템에 냉감 기능을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