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응시료 지원사업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등 909종으로,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됐다.
지원금은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최대 30만 원까지며,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를 기준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응시료 지원의 경우 일시적인 비용 부담 완화의 차원이 아니라 취업까지 연계되는 요소이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지원 범위가 확대되는 만큼 보다 많은 청년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