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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농업타운사업은 청도군 농업대전환의 역점사업으로 농촌마을을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해 개별영농을 공동영농으로 전환, 기술과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군은 올해부터 사업지인 각북면 일원(금천리 외) 약 80ha 농지를 규모화시키고 친환경 벼와 이모작 감자, 양파, 마늘 등으로 확대, 기술집약적 경쟁력을 갖춰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된 친환경 벼는 청도군(60톤), 울산 남구청(100톤) 등에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일부는 항암효과가 있는 기능성 쌀로 아이쿱과 계약재배할 예정이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혁신농업타운 사업을 시작으로 청도군 농업대전환 기반 조성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각북면은 친환경 혁신농업타운으로 친환경 특화 읍면으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