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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동국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9일 본교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63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1000만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의약품 제조기업 우진제약 대표이자 동국대 불교학과 재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이다.
장학금은 지난 3월 동국대 단과대 소속으로 창립된 최초의 불교 동아리 '템플애플' 소속 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장학생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 편지를 김 대표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동국대 사회과학대학 불교동아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늘 디딤돌이 되기를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자고등학교 기부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금으로 동국대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 10명에게도 후원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장학금을 기부해준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특별한 장학금을 받았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가지기를 바라며, 동국대의 1호 단과대 불교동아리 학생으로서도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