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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유일 농촌지역 경제사회 서비스 지원기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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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윤복진 기자

승인 : 2024. 04. 23. 13:51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958㎡ 규모로 2025년 3월 준공 목표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윤복진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에 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 육성 기관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김제시 백구면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농식품인력개발원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훈련·상담 등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건립공사는 국비 7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58㎡ 규모로 추진되며,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가 완공되면 농촌의 지역공동체와 특화공동체, 농촌돌봄농장 등을 육성하고 지원하게 된다"며 "농촌지역에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성화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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