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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전국 장애인 양궁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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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4. 04. 23. 09:23

장애인 양궁 선수 약 70명 출전
최종 선발 인원, 내년 세계 선수권 대회 참가
[사진자료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가 지난 18일~20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과 대한장애인양궁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약 70명의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출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총 4차로 이뤄진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5월 2차전, 6월 3차전, 9월 4차전의 종합 순위에 따라 2025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가 선정된다. 최종선발전을 통해 선정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장애인양궁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 마련해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도모를 위해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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