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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시의원(삼기·영등2·삼성)은 제259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부송동 화물터미널 부지(약 7300평)에 대해, 대체부지를 확보하고 토지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용도변경을 주문했다.
현재 부송동에 위치한 화물터미널은 1987년 조성 당시 도시 외곽이었지만 현재는 도심 한 복판이 됐다. 현재 물류 기능은 상실됐고 수 년 동안 각종 폐기물이 방치돼 있어 도시 이미지 훼손, 주변 환경 피해, 안전 문제까지 우려되는 도심 흉물로 전락해 시민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김 의원은 "(화물터미널)용도변경에 따른 지가상승 이득금에 대해 대지 기부를 유도해 부족한 주차장과 복지시설 등으로 사용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주차장 부족으로 주차 문제에 따른 민원이 폭증에 관련해서는 '先 주차장확보, 後 단속'에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