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정책 수립과 시정 정책자료로 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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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 축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결과 활용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도자기축제 타지역 방문객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선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도출된 방문객의 지역, 연령에 맞는 홍보방안 및 탄력적인 운영계획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문객수, 연령대, 매출 통한 수혜 상권 분석·관광정책 수립과 시정 정책자료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업종별 소비금액이 큰 사업장에 홍보물를 우선 배부하고 유입인구 많은 지역 위주로 축제 홍보영상 송출 및 지하철역, 전철 내부 배너광고 등을 통한 홍보 를 강화하는 데도 신경을 쓰기로 했다.
또 방문자 중 성·연령별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를 개발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한 이천도자기축제 홍보 시 인기 키워드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2024년 이천 도자기축제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기반행정의 다채로운 운영전략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