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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에는 도봉구와 한국철도공사가 그동안 협의해온 내용 모두가 반영됐다.
그동안 구가 요청한 남측역사 신축과 4번 출구 신설 내용이 담겼다. 역사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과 1, 2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 신설안도 포함됐다.
앞으로 방학역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1987년부터 도봉구민의 발이 되어 온 방학역이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면서 "구에서 요청한 내용이 모두 반영된 만큼 깨끗한 환경은 물론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