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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이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당초 기정예산 16조 5419억원에서 9482억원(5.7%) 증가한 17조 4901억원이다.
도의회는 오는 15일 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51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5개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경 심사에 돌입한다고 도의회는 밝혔다.
특별위원회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먼저 22~23일 열릴 제1~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도·교육청 추경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조정할 계획이다.
24일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또 제1·2차 본회의에선 각각 4명, 2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도정·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한다.
조길연 의장은 "열흘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도와 교육청의 추경에 대한 깊이 있는 심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