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WS] ‘광동 프릭스’ GF 1일차 치킨 두 마리로 1위 마무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12002224023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04. 12. 22:25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5매치 경기결과
광동 프릭스가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5매치에서 치킨을 챙기며 종합 1위에 올랐다. GF 첫날 치킨 두 마리를 뜯은 광동 프릭스는 31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26점 등 57점을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적어냈다. 2위는 이스포츠 프롬, 3위는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4위는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등 순으로 나타났다.

12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주간 온라인으로 치러진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107점으로 1주차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생팀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2주차와 3주차는 젠지가 각각 105점, 99점으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전통 강호들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1일차 마지막 5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고 첫 자기장은 북서쪽 해안가로 잡혔다. 매번 경기 초반 강한 화력을 보인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다시 한번 다나와 이스포츠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플레임'과 '타입'의 협공이 다나와 이스포츠를 상대로 2킬 포인트를 올리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랜드 파이널 첫 치킨을 차지하고 1위에 오른 이스포츠 프롬이 가장 먼저 위기를 맞았다. 광동 프릭스의 매복에 걸리며 인원 손실을 입었고, 위치를 이동했지만 지엔엘 이스포츠 시야게 들어가며 단 1점도 추가하지 못하고 1일차를 마무리했다.

디바인 티엠 '리키드'가 3위 아즈라 펜타그램을 정리했고, 재정비를 마친 디바인 티엠은 다나와 이스포츠까지 잡아먹고 순위권 상승을 노렸다. 차근차근 킬 포인트를 챙긴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5위까지 올라선 가운데 광동 프릭스는 1위 재탈환을 위해 거점 확보에 나섰다.

TOP4는 광동 프릭스,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디바인 티엠이 생존했다.

디바인 티엠이 투척 무기와 스플릿 운영으로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을 끊어냈고, 광동 프릭스는 이이제이를 활용해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를 꺾고 디바인 티엠과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끝까지 풀스쿼드를 유지한 광동 프릭스는 자기장 주도권까지 챙기며 승리를 거두고 그랜드 파이널 1일차를 1위로 마무리했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우승팀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을 주며,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MVP는 개인별 MOM 포인트 최종 순위로 결정한다.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PGC 포인트 100점을 주고, 2위부터 8위까지는 50점부터 5점까지 차등 지급한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3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4에 출전할 수 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