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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후보, SNS 조회수 392만회 육박…선거운동 차별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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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4. 04. 09. 21:30

“유권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방은 절대 도움 안 돼”
김성원 후보는 관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학교 앞이나 학원가 근처를 지날 때면 수많은 학생에게 둘러싸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 사진=김성원 후보 캠프
김성원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상대 비방은 지양하고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김 후보는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며 “약 한 달간 SNS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33개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유명 연예인에 버금가는 392만회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 후보는 관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학교 앞이나 학원가 근처를 지날 때면 수많은 학생에게 둘러싸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신선한 공약 발표와 기발한 퍼포먼스로 10대들에게 ‘초통령’으로 불리는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유권자들의 호감도를 끌어올렸다. 

그는 “선거운동 중 학생들이 다가와 반갑게 인사할 때면 가슴 뜨거운 고마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우리 지역,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도 조용한 선거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란스러운 출정식을 환경정화 봉사로 대체한 김 후보는 “평화로운 일상을 방해하는 대규모 행사 대신 민생 속으로 들어가 묵묵히 일하겠다는 의미로 환경정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 운동원들에게 선거송 음향을 적정수준으로 낮추고 유세 차량이 교통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해왔다. 

김 후보는 “선거기간만큼이라도 유권자에게 희망을 주고 정책으로 경쟁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은 깊을수록 소리가 없는 법”이라며 “상대를 비방해 얻는 반사이익 없이도 오직 ‘실력’과 ‘성과’로 상대 후보를 압도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후보는 관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학교 앞이나 학원가 근처를 지날 때면 수많은 학생에게 둘러싸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 사진=김성원 후보 캠프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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