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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대 부천병 후보, 역곡 남부역서 1천여명 집결…“능력‧도덕성 갖춘 하종대로 정치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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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4. 04. 09. 20:53

하종대 부천병 국민의힘 후보는 9일 부천 역곡 남부역에서 “부천에서 민주당이 시장과 국회의원을 독점해온 최근 10년간 부천 경제의 침체가 가속화됐다”며 “부천 경제를 활력이 넘치도록 만드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 사진=하종대 후보 캠프
하종대 부천병 국민의힘 후보는 9일 부천 역곡 남부역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집결한 가운데 선거운동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갖고 “부천에서 민주당이 시장과 국회의원을 독점해온 최근 10년간 부천 경제의 침체가 가속화됐다”며 “부천 경제를 활력이 넘치도록 만드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후 6시에 집중 유세에는 국민의 힘 당원 및 지지자들이 빨간 점퍼와 조끼를 착용하고 유세차 주변에 운집해 “부천을 일등 도시로 만들 힘 있는 여당 후보로 부천 정치를 교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종대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한민국의 전진과 후퇴, 부천이 다시 비상하느냐 추락하느냐를 가르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부천을 도약시킬 하종대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하 후보는 이어 “경인선 지하화, 제2경인선 신구로선 옥길역 범박역 설치,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 용적률 500% 상향 등 부천 시민을 위한 숙원사업을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강한 추진력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쾌도난마식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은 무엇보다 먼저 후보의 도덕성을 보기 때문에 성범죄자를 줄줄이 변호하고도 사과하지 않는 부적격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은 유권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후보는 “도덕적이고 능력 있는 정치 지도자를 원하는 시민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이미 승기를 확실히 잡은 만큼 10일 시민들께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시면 부천의 밝은 미래가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에서 50년을 넘게 거주했다고 밝힌 한 남성은 “정치를 하는 사람은 올바른 사람이어야 하고, 지역을 이끌어 발전을 이룰 능력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이것을 갖춘 사람은 하종대 후보가 유일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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