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홍 밀양시의장, 결산검사장 방문…“재정집행 적정성 잘 판단해 달라”

8일 밀양시청 5층 결산검사장 방문
결산검사위원 격려

8일 결산검사장에서 허홍 의장(오른쪽 여섯번째)이 8일 밀양시청 5층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의회

경남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은 8일 밀양시청 5층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

허 의장은 결산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잘 판단해 주길 바란다"며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점은 내년 예산편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중요한 토대가 되는 만큼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허 의장과 강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결산검사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결산검사의 실효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허홍 의장이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위원들과 차담을 하고 있다. /밀양시의회

한편 의회가 위촉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결산정보의 신뢰성과 재정집행에 대한 회계책임성 확보를 위해 정희정 산업건설위원장을 대표 위원으로 조영도 의원과 세무사, 경력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 간 2023 회계연도 밀양시의 결산 검사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