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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기관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 수원역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수원병원은 무료진료를 벌이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는 진료 대상자에게 간식박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보건소연계 만성질환 프로그램 진행 시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교육, 홍보 물품 등을 지원하며 연 2회 수원시 내 취약계층대상자에게 생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정일용 수원병원장은 "지난 달 무료진료에서 약속한 먹거리 지원이 협약을 통해 이루어져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더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