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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후보는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한국마사회본사를 익산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1949년부터 지금까지 경기도 과천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한국마사회는 1년 매출 6조 5000억 원 이상으로(코로나19 전 연7조원) 에 이른다.
이에 그는 "공기업 지역인재 채용 30%는 우리 전북과 익산시의 청년이 대한민국 공기업 1순위에 입사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사회가 유치되었을 때 재정적인 수입과 교육 문제, 일자리 문제 등그 경제적 효과는 전라북도가 재정자립도 17개 광역시·도 중에 최하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는 절호의 기회이고 우리 익산시도 호남 41개 시, 군, 구 중 11위라는 이 불명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공약했다.
또 "역사적으로 익산 금마의 지명은 쇠금에 말마를 써서 그 이름을 금마라고 지역명으로 불리었고, 금마는 마사토로 돼 있어 말이 살기에 최적의 장소로 우리의 익산은 말과 밀접 한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용안면에는 공공 승마장이 있고 VR 말 산업체험관 등 말 인프라가 있는 곳으로 서울에서 익산 1시간 10분 정도 여수·목포 등 교통의 중심인 지리적 특성을 잘 살리고 대한민국 어디든 반나절 생활권에 근접한 최적의 장소"라고 최적지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덧붙여 "새만금에 대한민국 최장 거리인 제 5경마장이 들어올 예정이고, 그 경마장이 새만금에 유치 될 경우 한국마사회본사도 이전할 계획이 있다고 마사회 관계자는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 직후 새만금인수위원에서 보고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이제 품격있는 공기업 한국마사회본사를 우리 익산시에 유치하면 인구 유출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 인구 유입 1위 도시로 되살아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는 한국마사회본사 익산 유치와, 국가 예산 확보 시 익산 발전에 큰 자산이 되어 돌아온다"며 유치를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