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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황매산 숲속야영장 개장식이 열렸다.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장, 도의원,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석했다.
합천 황매산 숲속야영장은 2022년 착공해 2023년에 완공 총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2만 9611㎡규모의 야영장을 조성했다.
캠퍼하우스 11동, 카라반 15동, 텐트사이트 31개소 등 휴양·여가 공간을 구축했고 카라반은 커뮤니티 오피스를 마련해 자연 속에서 일도 하고 휴양할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으로 특화시켜 조성 전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예약 방법은 군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매월초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예약자가 선정되며 황매산철쭉제 기간(4월 27일 ~ 5월 12일)은 휴장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황매산군립공원 안에 황매산 숲속야영장을 개장해 봄과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