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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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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03. 26. 17:09

대학정책국 신설, 전문성 갖춘 간부 배치
조직개편에 따른 능력본위의 인력 배치
대규시청 동인청사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가 오는 29일 조직개편에 맞는 인사를 단행한다.

대구시는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SPC 설립, 후적지 개발 등 민선8기 핵심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신속한 SPC 설립과 후적지개발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을 시장 직속에서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직제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이종헌(57세) 신공항건설특보가 정책특보(전문임기제 가급)로 자리를 옮겼다.

국장급 인사로는 신설되는 대학정책국장에 김종찬(41세) 정책총괄조정관을 발령해 신산업 거점 글로컬 대학 육성과 파워풀한 인재양성을 위한 중책을 맡겼다.
또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과 문화예술허브 조성의 활성화를 위해 배정식(55세) 문화예술정책과장을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조경선(58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구 부구청장으로 발령되고 조동두(58세) 경북대 협력관과 권오환(46세) 계명대 협력관은 대구정책연구원으로 파견됐다.

과장급 인사는 권영칠(52세) 사회재난과장은 안전정책과장으로, 김태진(55세) 안전기획팀장은 사회재난과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신설되는 대학정책과장에 최정숙(55세) 교육협력정책관, 대학인재과장에는 남희도(56세) 신기술심사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김동규(42세) 안전정책과장은 문화예술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한기봉(52세) 택시물류과장 직무대리는 택시물류과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국 최초 대학정책국 신설에 따른 조직개편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방화 시대에 맞는 대학육성모델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 전문임기제 가급
△ 정책특보 이종헌

◇ 3급 직무대리
△문화체육관광국장 배정식

◇ 3급 전보
△대학정책국장 김종찬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대구정책연구원 파견) 조동두, 권오환

◇ 3급 전출
△동구 조경선

◇ 4급 승진
△교통국 택시물류과장 한기봉

◇ 4급 직무대리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장 김태진

◇ 4급 전보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 권영칠
△대학정책국 대학인재과장 남희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정책과장 김동규

◇ 4급 직제개편
△공보관실 언론담당관 박남태
△대학정책국 대학정책과장 최정숙
△청년여성교육국 교육청소년과장 서귀용
△교통국 교통정보운영과장 이정자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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