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옥천골벚꽃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경천변을 따라 약 1.4km에 걸쳐 펼쳐진 벚꽃 길은 축제의 개막일인 첫날은 즉석 노래자랑으로 시작된다.
행사는 유튜브 공연, 최우정 예술단의 공연, 군민 노래자랑 예선전으로 이어져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다음날인 29일에는 순창 생활예술 동호회의 공연, 오후 7시 40분부터는 기념식과 함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한소민과 나운하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30일부터 벚꽃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맨손 장어잡기와 색소폰 공연, 난타 페스티벌, 정해진의 공연, 그리고 마술 공연이 예정돼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축제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후 7시에 군민 노래자랑 결승전이 열리고, 이어 오후 9시에 폐막식으로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벚꽃 나들이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