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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고척동 이동 편리해진다…개봉고가 25일 밤 10시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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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3. 24. 13:13

1등급으로 성능·안전 개선
위치도
서울 구로구 개봉고가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개봉고가를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리는 성능개선 공사를 마치고 25일 밤 10시 전면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봉고가는 경인선과 남부순환로를 통과해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교통로로 1971년 건설됐다. 교량의 길이는 332.8m, 폭은 18.9m로 왕복 4차로다.

시는 노후화된 교량의 성능 개선을 위해 2019년 7월 교량 상북구조를 교체하는 성능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개봉고가 왕복 4차로 중 광명 방향 2차로는 2022년 6월 공사를 끝내고 부분 개통했으며, 이번에 개봉 방향 2차로 공사를 완료해 전면 개통한다.

특히 경인선 철도횡단을 건널 수 있는 개봉고가 보행료(광명 방향)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보행약자를 고려해 개봉동과 고척동 양측에 승강기(13인승)를 설치했다.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앞으로 개봉동과 고척동을 오가는 주민의 이동이 편리해져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고, 특히 중차량 통행이 가능해져 물류 이동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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