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인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운영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년(19세~34세)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대인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의식 전환을 통해 생각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기이해를 확장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높다고 주목받는 방법이다. 특히 다른 사람 관점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립원미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내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집단 프로그램 및 교육,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천시 청년들의 취업, 학업, 대인관계 등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