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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신선함 추가” 컬래버로 봄맞이 나선 패션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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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3. 22. 15:02

PGA TOUR & LPGA 골프웨어, 편집숍 '발란사'와 협업
LF 마에스트로, 클래식 편집숍 '랜덤워크' 한정 컬렉션 출시
[이미지] PGA TOUR & LPGA 골프웨어
한세엠케이 PGA TOUR & LPGA 골프웨어와 발란사의 협업 컬렉션 화보.
꽃샘추위도 마무리되고 이제는 완연한 봄이 찾아오자 패션업계가 봄나들이족 공략을 나선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보다 신선한 스타일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22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회사의 골프웨어 브랜드 'PGA TOUR & LPGA 골프웨어'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편집숍 발란사(SOUNDSHOP BALANSA)'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2009년 부산에 문을 연 발란사는 각종 빈티지 패션 아이템과 음악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발란사 특유의 스트리트 패션 감성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협업을 통해 기존 브랜드만의 분위기는 유지하며 감각적인 스트리트 감성을 가미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품은 PGA TOUR & LPGA 골프웨어의 상징인 스윙맨 로고에 발란사만의 색감과 그래픽을 적용해 두 브랜드의 감성을 조합했다.

컬렉션은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콘셉트로,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 없이 스타일링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한 스웻셔츠와 폴로셔츠, 라운드 티셔츠 등 상의 제품과 모자, 가방, 파우치 등 포인트 스타일링을 돕는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특히 기존 고객은 물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영골퍼'를 타깃으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새롭게 제안하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음악과 함께하며 신선한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발란사와의 협업을 통해 골프 특유의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한다"며 "자신만의 확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이는 이번 발란사 협업 컬렉션을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그동안 저희 브랜드를 경험해 보지 못했던 2030 골퍼들에게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사진] 마에스트로X랜덤워크 컬래버 컬렉션
마에스트로X랜덤워크 컬래버 컬렉션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가 클래식 의류 편집숍 '랜덤워크'와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마에스트로에서 주력으로 하는 클래식 남성 스타일에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해 기존 정장 외 캐주얼 라인들로 구성했다.

컬렉션에서는 밀리터리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이템인 '정글 퍼티그 재킷'과 '워크 재킷' 트렌드에 발맞춘 '프렌치워크 재킷, 트렌치코트와 흡사하지만 더욱 활동성을 가진 '맥코트' 등 패션에 관여도가 높은 2030대 남성들이 선호하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재해석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마에스트로는 '블랙 싱글 3버튼 재킷'과 셋업으로 착용할 수 있는 스트레이트핏 팬츠, 라이트하게 가공된 울소재를 사용한 '프렌치워크 재킷', '맥코트' 등 총 7종의 품목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랜덤워크 매장 3층에서 제품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LF몰 기획전 내 구매시 12%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LF 마에스트로 사업부 관계자는 "클래식함과 캐주얼함 두 스타일 모두를 선호하는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올 한해 신선한 컬래버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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