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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언론 입장문을 통해 "명백히 사실과 다르며, 국민의미래 시스템 공천을 폄하 내지 왜곡하려는 시도로 판단된다"고 했다.
장 본부장이 밝힌 가짜 뉴스에 따르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이 이중장부로 작성됐고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강남 사무실에서 만든 별도의 명단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다른 명단에 있던 비례대표 후보들은 순번 발표 5분 전에야 그 사실을 알고 반발했다는 내용이다.
장 본부장은 "가짜뉴스 엄중 대응 기조에 따라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