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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부자농 CEO 육성 프로젝트’로 청년농업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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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박노균 기자

승인 : 2024. 03. 14. 11:41

굴착기·지게차운전능사 자격증반 개강식 개최
칠곡군, '부자농 CEO 육성 프로젝트'로 청년농업인 육성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13일 개최한 굴착기·지게차운전능사 자격증반 개강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추진하는 '칠곡농업 부자농 CEO 육성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굴착기·지게차운전능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에는 13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한다. 청년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길러 소득향상 및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굴착기와 지게차로 나눠 이론 및 안전교육 1회, 1대1 실습교육은 1시간씩 총 7회와 6회로 진행한다.

농업용 굴착기와 3톤 미만의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 교육은 농지기반조성과 농산물 운반 등 주로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농작업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영농기술능력을 배양하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청년농업인 신건영씨(25)는"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청년농업인 다수가 적극 요청해서 개설된 교육인 만큼 농작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다. 교육을 통해 국가자격증을 꼭 취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의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위해 미래 농업분야를 선도하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필수다"며 "청년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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