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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유경호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힘쓴 협력병원·기업·구호 및 자치단체 등 6개의 대외기관과 6명의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신경외과 송준호 교수(30년 근속)를 포함한 111명의 장기근속자와 응급실 김현경 간호사 등 60명의 모범직원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25년간 경기도 안양시·의왕시·군포시·과천시·광명시 등 경기 서남부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 선도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