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신유열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 전무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전략실장도 겸하고 있다. 이번 사내이사 선임으로 이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돼 바이오 분야 신사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원래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내이사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하종수 상무가 맡고 있었지만 하 상무가 다른 계열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을 신 전무가 채웠다.
신 전무와 함께 강주언 롯데바이오로직스 전략기획부문장 상무보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서승욱 롯데지주 신성장팀장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서 상무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에서 신 전무를 보좌하는 핵심인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