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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도내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에게 1인당 매월 10만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매월 5만원을 지급하는 전남교육청의 중점 사업이다.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으로 학생들의 교육 복지가 향상됨은 물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교육인프라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학생들은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를 이용해 도서나 학습준비물 구입, 예체능과 진로 교육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역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는 학생교육수당을 신청한 보호자가 농협URL이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