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
| 삼성 전경. 연합 | 0 | 삼성전자 사옥 전경.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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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1일 개최된 2023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4분기는 전반적인 수요 환경 개선과 전분기 출하량의 기조효과로 D램과 낸드가 30% 중반의 비트그로스(비트 단위 환산 생상량 증가율)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서버향 D램의 경우 전분기 대비 60% 이상 비트그로스를 달성하고, 전체 서버 D램 비중이 과반을 달성했다"며 "낸드도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서버향 SSD 중심으로 출하량 증가 폭이 전분기대비 50%에 육박하는 등 큰폭의 판매 증가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단 제품 중심의 수요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수요에 적기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