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김민구 Web3사업개발Lab 담당, 원선관 메타버스프로젝트 팀장,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 고선아 콘텐츠 커뮤니티 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양사는 동아사이언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지구사랑탐사대'를 메타버스 콘텐츠로 구현 후 키즈토피아에 탑재, 어린이 이용자에게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상 세계에서도 실제 자연 환경과 같이 동식물을 관찰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구사랑탐사대'는 초등학생들이 실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12년 간 약 2만 700명이 넘는 학생이 참가한 동아사이언스의 대표 어린이 교육 콘텐츠다.
또한 양사는 향후 메타버스 전용 교육 콘텐츠 활성화를 목표로 △체험형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 학습 운영 △체험형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마케팅 등 협업을 전개하기로 협약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 (최고기술책임자,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키즈토피아가 신뢰성 높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메타버스 세상에서 왜 시간을 보내야하고, 어떤 것들을 즐길 수 있을지 지속 고민해 시장에 혁신적인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는 "메타버스와 AI 분야에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및 데이터를 보유한 동아사이언스의 협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첫 프로젝트인 지구사랑탐사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체험형 메타버스 콘텐츠로 개발돼 생명의 가치가 디지털로 확장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