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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와 저력을 알리고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릴 세계적인 커피대회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고자 마련된 이례적인 행사다.
행사는 △개막식 △한국 대표 선발전인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3개 종목 대회 △스페셜티 커피를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스페셜티 커피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인 스카마켓 등이 펼쳐진다.
로스터리 카페 등 스페셜티커피 관련 기업 100여 개사와 유명 바리스타, 업계 관계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개막식이 2월 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커피도시 부산 원두' 블렌딩 퍼포먼스 세레모니를 하면서 '커피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권위 커피대회인 '월드 커피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이 대회의 3개 종목 대회가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동시에 진행된다는 것인데 국내 커피산업을 이끄는 참가선수들에게 타 도시와 차별화된 커피도시 부산의 역량을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마켓은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커피빌리지, 비즈니스 커핑(커피 시음), 세미나, 커피특별전 등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오는 5월 부산에서 개최될 세계적인 커피대회를 앞두고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와 저력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커피도시 부산'에서 펼쳐지는 커피의 향연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의 커피 산업과 커피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SCA한국챕터와 협업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