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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이날 배 의원이 치료를 받고 있는 순천향병원을 찾아 "국민께서 많이 놀랐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사안의 진상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막연한 추측과 분노로 국민이 걱정하고 불안하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 배 의원의 쾌유를 빌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거리에서 남성이 휘두른 돌에 맞아 머리를 다쳤다.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강남경찰서로 압송했다.
배 의원실 관계자는 "행인이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 라고 묻자 배 의원이 '맞다'고 하자 가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 의원은 피를 많이 흘렸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걸로 파악된다"고 말했다.